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 연인들이 겪는 권태기 증상 7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권태기 증상

 

1.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하다, 일이많아, 바뻐라는 말들을 자주한다.

당신의 상대방이 정말로 바쁘거나 피곤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의 연애 초기를 한번 생각해보라. 그 당시 바쁘면 '오늘 너무 바빠서 피곤하네ㅠㅠ' 라고 간단한 톡이라도 하고, 일이 많고 힘들수록 서로가 보고싶고, 그렇기 때문에 피곤해도 애인의 얼굴을 한번보려고 먼길을 다녀가지는 않았나. 일핑계 피곤하다고 핑계를 자꾸 대는것은 어쩌면 더이상 만나자고 하지마라...라는 식으로 어필을 하는 가능성이 큽니다.

 

 

2. 약속 당일 취소하는 경우가 한달에 두번 이상이다.

그를 만나기로한 당일 갑자기 '어떡하지? 오늘 갑자기 회사동료 어머님이 돌어가셔서...', '아 미안, 오늘 갑자기 야근을 해야될 것같아...', '미안한데, 오늘은 부모님 생신이셔서...' 요즘 따라 애인에게 오늘 갑자기 라는 사건들이 반복된다며느 그것은 당신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안타깝지만 만나고 싶지 않은 심정일 가능성이 크다. 한달에 한번쯤은 그래 그런일이 있을 수도 있지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한달에 두번이상 이런 드라마틱한 일들이 생긴다면.... 그건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하는 일이다. # 권태기 증상

 

 

3.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면 한 시간 안에 답장이 안오는 경우

핸드폰을 두고 급히 볼일을 보거나, 핸드폰을 만질 수 없는 어려운 자리에 있거나 등등 많은 이유들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급한 상황이 끝나고 카톡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바로 카톡을 해주던가 왜 답장이 늦었는지 전화를 해서 알려주다던가 여러 이유로 답장이 없는 상황을 설명했을 것이다. 그럼 상대방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머리가 복잡해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4. 설명 해주는 걸 귀찮아한다.

'어제 뭐했어?', '친구들은 잘만났어?', '어떤 친구만났어?', 이런 질문에 '아! 걔있어 설명하면 니가알아?' 예전에 비해 질문에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거나 대충 넘어가려는 식의 대답이 많아졌다면 그건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 대해 더이상 설명하기가 귀찮다는 뜻이다. 더이상 당신을 자신의 주변에 포함시키지 않고 싶다는 제스쳐일 수 있다.

 

 

5.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있고 싶다는 말을 한다.

이것이야말로 쭉 당신이 없이 자신 혼자 있고 싶다는 말이다. '남자들은 가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같은 말은 절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여자들은 안그런 줄 아나. 연애초기때는 1시간만 연락이 안되도 무슨일이 있나? 발을 동동 굴리며 걱정을 하던 상대방입니다. 그런 상대방이 이제와서 혼자있고싶다 이런 말들을 꺼낸다면 이미 마음이 많이 식은 상태입니다.

 

 

6. 낮엔 연락이 없다가 밤늦게 술에 취해 전화하는 상대방

대낮에 맨정신으로 연락을 못하고, 술의 힘을 빌려 연락을 한다면 뭔지는 모르겠지만 100% 좋은 얘기는 아닐 것이다.

 

 

7. 미래에 대한 대화를 꺼려한다.

커플 사이에 미래에 대해 얘기를 하고 그 미래 속에 나도 포함되어있어야 하는것이 정상적이다. 만약 그 미래에 당신의 자리가 조금도 없다면 그 사람은 뒤도 돌아보지말고 헤어지는게 정답일 수 있습니다.

 

 

언젠간 권태기가 오게 되어있습니다. 권태기 증상이 없는 연애는 없죠. 그렇다고 무작정 헤어지기 보다는 서로 현명하게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힘들다면 마지막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힘들거 알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럼 오늘의 권태기 증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별 후 내가해야할 것들  

http://woong8520.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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