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이 싹트는 봄입니다. 새싹들과 꽃들이 만개하는 탄생의 계절이니 만큼 사람들 관계에서도 설렘과 사랑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사랑만 가지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우린 사랑해서 상대방과 싸우기도하고 질투도하며 사랑이란 울타리안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의 연애 정보에서는 티격태격 싸운 남자친구와의 화해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사랑하는 남자친구과 화해를 하려면 우선 그의 성격부터 파악해야합니다. 누구보다 잘알고 많이 겪어본 애인으로선 잘알고 있겠죠? 그럼 남자 성격별 화해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잔소형 남자친구

데이트때 마다 잔소리가 심한 남자분들은 마음속에 가지고있는 얘기들을 모두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인데요. 조금 피곤하지만 사랑하니깐 어쩔 수 없죠. 잔소리형 남자분들은 자기가 한말말과 생각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논리들을 내세웁니다. 약간의 억지도 있죠.. 이런 분들과 화해하는 방법은 상대방과 같이 꼼꼼하고 엄격하게 싸운 원인은 따져보는 것입니다. "너도 잘못이 48%정도 있고, 나도 51%의 잘못이있다. 그렇지만 지나가는 아줌마도 1%"의 잘못이 있었다. 이렇게 딱 정리를 해줘야합니다. 만약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면 남자친구가 내세우는 주장에 맞장구치면서 잘들어주다가 스스로 모순에 빠질 때쯤 노리면 된다. 그때 남자친구의 모순을 지적하면서 반박을 하면 남자친구도 결국 꼬리를 내릴 것입니다.

 

두번째] 침묵형 남자친구

싸우거나 싸우기 직전 부터 입을 꾹 닫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 스타일. 전화를 하면서도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하면서 싸움을 회피해버리는... 이런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마음속에 할 얘기들은 담아두고 쉽게 꺼내지 않는다. 이런게 버릇이 되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나쁜 사람처럼 보일까봐 섣불리 말을 하지 않은 가능성이 있다. 이런 침묵형 같은 스타일은 그의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하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면 머지않아 혼자 화를 풀고 찾아와서 먼저 화해를 요청할 테니.. 참고 내버려 둡시다.

 

세번째] 자학형 남자친구

남자친구과 싸울때마다 "나는 너랑 헤어지면 죽을거야","나는 정말 쓰레기야"이렇게 자학 멘트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남자친구는 두가지 타입으로 나눕니다. 순둥순둥한 타입과 과격한 타입!! 만약 순둥한 타입이라면 자존감이 많이 낮은 남자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나는 부족하니깐 너랑 더이상 사귈어 없어 헤어져줄게" 이런 식의 멘트를 하기도합니다. 화가 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의 자존감이 다치지않게 주의하면서 부드럽게 대화를 이끄러가는 것이 좋습니다. 과격한 타입은 심할 경우 당신을 때리거나 울면서 자기 자신을 자학할 수도 있으니 이런 타입을 경우는 사랑해도 헤어지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네번째] 기억상실형 남자친구

나는 아직 화해를 한듯 안한듯 찝찝한데 자기 혼자 쿨한 나머지 나의 속을 들끓게 만드는 타입. 만약 커플이 둘다 기억상실형이라면 완전 환상의 궁합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었다더라도 서로 기억상실형이라면 싸울일이 없다. 그렇지만 남자친구만 혼자 기억상실형 스타일이라면 답답해 미칩니다. 당신의 분노와 서운함을 남자친구에게 알려주면서 화해를 하고싶은때는 같이 공격적인 자세는 안됩니다. 금물!! 일단은 화를 죽이고 낮은 자세로 접근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오빠, 어제 우리가 이런 식으로 싸웠잖아, 그런데 나 그때 너무 서운한 기분이 들었어" 이런식으로 천천히 부드러운 톤으로 화해를 먼저 청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신이 정말 큰 실수로 다퉜다면 조그만한 선물과 함께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선물은 비싼 선물, 시계, 향수, 화장품, 이런것 말고 진심어린 여자친구의 사과와 뽀뽀라는 선물입니다^^

이제 다투지말고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달콤한 연애 하시기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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